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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가 싸이의 손을 잡고 흥 넘치는 틴크러시(Teen Crush)로 돌아온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싱글 3집 앨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쇼케이스가 열렸다. 모모랜드는 6월 발매한 '스테리 나이트'(Starry Night)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고 공식 활동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떰즈업'(Thumbs Up) 이후 11개월 만이다.
'레디 오어 낫'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 모은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을 비롯해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가 담겼다.
멤버들에 따르면 싸이가 직접 가이드 녹음을 했고, 디렉팅을 받으면서 녹음 작업을 했다.
혜빈은 "디테일과 느낌을 살려서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레디 오어 낫'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으로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오늘의 프롬 파티(prom party)에서는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돼 곡의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제인은 여타 틴크러시 곡과 '레디 오어 낫'의 차이점에 대해 다른 "흥 넘치고 신나는 게 첨가됐다"라고 자신했고, 주이는 "데뷔 초창기에 틴크러시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졸업을 앞둔, 성숙한 틴크러시다. 살짝은 여유롭게 즐기자는 느낌, 우리는 우리의 흥을 즐긴다는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혜빈은 "모모랜드가 트렌디한 그룹이지 않나.(미소)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모모랜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틴크러시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싸이는 "모모랜드는 흥이 나는 음악을 더욱 신나게 잘 표현하는 결이 잘 맞는 후배로 이번 신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데모곡을 들어본 후 곡이 너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모랜드는 싸이가 참여한 이번 곡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낸시는 "인터넷, 비대면이 발전돼 있어서 그런 쪽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게 팬들을 만날 기회로 찾아보고 있다"라고 했고, 주이는 "영어 배워야 한다. 외국 분들께서 사랑해주는 걸 몸소 느끼니까 빨리 가고 싶다. 미국으로"라고 파이팅을 드러냈다.
제인은 "온라인, 비대면 팬미팅이 활성화됐다. 그걸 통해서 해외 팬분들에게 우리의 노래와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모모랜드는 지난 10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주이는 "추억도 있고 이뤄온 게 많다고 생각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라면서 "공백기를 가지면서 시간을 돌아봤다. 모모랜드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가장 돌아가고 싶은 추억은 팬미팅이다. 팬들과 함께 공연을 한 시간은 진심이었다. 그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다. 빨리 메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라고 팬사랑을 보여줬다.
실제 수록곡인 '메리 고 라운드'는 모모랜드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 메리(Merry)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곡이다.
제인은 "올해 팬들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4주년이 됐는데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고 처음보다 무대가 더 소중해지는 한해였다"라고 돌이켰다.
나윤은 "시간이 빠르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 '뺌'(BAAM) '떰즈업'(Thumbs Up) 등 중독성 짙은 곡들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레디 오어 낫'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SBS MTV '더 쇼'(THE SHOW)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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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 싱글 3집 앨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쇼케이스가 열렸다. 모모랜드는 6월 발매한 '스테리 나이트'(Starry Night)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고 공식 활동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떰즈업'(Thumbs Up) 이후 11개월 만이다.
'레디 오어 낫'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가 참여해 화제 모은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을 비롯해 수록곡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가 담겼다.
멤버들에 따르면 싸이가 직접 가이드 녹음을 했고, 디렉팅을 받으면서 녹음 작업을 했다.
혜빈은 "디테일과 느낌을 살려서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레디 오어 낫'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으로 거부하기 힘든 색소폰 훅과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오늘의 프롬 파티(prom party)에서는 내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돼 곡의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제인은 여타 틴크러시 곡과 '레디 오어 낫'의 차이점에 대해 다른 "흥 넘치고 신나는 게 첨가됐다"라고 자신했고, 주이는 "데뷔 초창기에 틴크러시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졸업을 앞둔, 성숙한 틴크러시다. 살짝은 여유롭게 즐기자는 느낌, 우리는 우리의 흥을 즐긴다는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혜빈은 "모모랜드가 트렌디한 그룹이지 않나.(미소)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모모랜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틴크러시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싸이는 "모모랜드는 흥이 나는 음악을 더욱 신나게 잘 표현하는 결이 잘 맞는 후배로 이번 신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데모곡을 들어본 후 곡이 너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모랜드는 싸이가 참여한 이번 곡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낸시는 "인터넷, 비대면이 발전돼 있어서 그런 쪽을 선호하고 있다. 그렇게 팬들을 만날 기회로 찾아보고 있다"라고 했고, 주이는 "영어 배워야 한다. 외국 분들께서 사랑해주는 걸 몸소 느끼니까 빨리 가고 싶다. 미국으로"라고 파이팅을 드러냈다.
제인은 "온라인, 비대면 팬미팅이 활성화됐다. 그걸 통해서 해외 팬분들에게 우리의 노래와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모모랜드는 지난 10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주이는 "추억도 있고 이뤄온 게 많다고 생각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라면서 "공백기를 가지면서 시간을 돌아봤다. 모모랜드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가장 돌아가고 싶은 추억은 팬미팅이다. 팬들과 함께 공연을 한 시간은 진심이었다. 그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다. 빨리 메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라고 팬사랑을 보여줬다.
실제 수록곡인 '메리 고 라운드'는 모모랜드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 메리(Merry)들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곡이다.
제인은 "올해 팬들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4주년이 됐는데 만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고 처음보다 무대가 더 소중해지는 한해였다"라고 돌이켰다.
나윤은 "시간이 빠르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 '뺌'(BAAM) '떰즈업'(Thumbs Up) 등 중독성 짙은 곡들을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레디 오어 낫'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SBS MTV '더 쇼'(THE SHOW)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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