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아들 입대에 애틋 "눈물 겨우 참아...벌써 보고싶다"

손지창♥오연수, 아들 입대에 애틋 "눈물 겨우 참아...벌써 보고싶다"

2020.11.04.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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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입대한 큰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손지창은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그래도 성민이한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겨우 참았는데 신병교육대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경민이가 손을 잡아 주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흐려졌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우린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아들의 입대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손지창은 짧게 자른 머리에 모자를 쓴 아들의 모습과 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오연수도 아들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 가' 계속 머릿속으론 되뇌지만 마음속으론 울고 있다. 아.. 큰일이다. 벌써 보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아들 건강히 복무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응원했다.

오연수의 절친 이혜영은 “멋지고 아들! 멋진 엄마! 멋져”라고 응원했고, 박시연 역시 “건강히 지내다 올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위로했다.

한편 손지창은 오연수와 6년 연애 끝에 199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손지창, 오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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