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호, '경우의 수' 속 로맨티스트...안은진과 재회

최찬호, '경우의 수' 속 로맨티스트...안은진과 재회

2020.09.14.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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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찬호가 로맨티스트로 안방을 두드린다.

14일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신현재 역을 맡은 배우 최찬호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찬호는 봄기운 완연한 공원 속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찬호는 신현재 역을 맡아 10년째 연애 중인 김영희(안은진)와 사랑은 넘치고, 현실은 버거운 청춘 커플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영희 역을 맡은 안은진과 작년 OCN 드라마틱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이후 재회해 눈길을 끈다.

최찬호는 "올봄부터 열심히 준비해온 작품을 드디어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린다니 많이 설렌다. 제가 연기하는 현재는 요즘 보기 드문 로맨티스트다. 어떻게 하면 10년 차 커플도 이렇게 달달하고 설렘이 가득하단 걸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오는 25일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플럼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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