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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문채원이 3년 만에 부부로 호흡을 맞춰 멜로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
22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는 가정적인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빠이지만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가진 남자 ‘백희성’으로 분한다. 문채원은 남편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으로 변신한다. 정체를 숨긴 남편과 12년간 사랑해온 그를 의심하는 형사 아내 사이 애틋한 멜로와 미스터리 서스펜스는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참신함, 예측불가능, 역동적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여러가지 생각할 필요 없이 사건의 흐름에 맡겨서 보다 보면 충분히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드라마의 재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준기 역시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라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경계에서 많은 분이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스릴러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사랑의 본질을 얘기하는 드라마의 메시지에 집중해주시면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
문채원은 “제작진과 배우, 스텝, 작가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여름에 보기에 적절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아직까지 마음 속에 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있을 때 임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솔직한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장희진은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고 최고의 스텝과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라고 말했으며 서현우는 “모든 인물이 내적 갈등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려하지만 이기심이 있고,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다”라며 “장르적인 종합 선물세트”라고 강조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서스펜스와 멜로를 오고 갈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2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는 가정적인 남편이자, 다정다감한 아빠이지만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가진 남자 ‘백희성’으로 분한다. 문채원은 남편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으로 변신한다. 정체를 숨긴 남편과 12년간 사랑해온 그를 의심하는 형사 아내 사이 애틋한 멜로와 미스터리 서스펜스는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참신함, 예측불가능, 역동적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여러가지 생각할 필요 없이 사건의 흐름에 맡겨서 보다 보면 충분히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드라마의 재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준기 역시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라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경계에서 많은 분이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스릴러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사랑의 본질을 얘기하는 드라마의 메시지에 집중해주시면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렸다.
문채원은 “제작진과 배우, 스텝, 작가들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여름에 보기에 적절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아직까지 마음 속에 아이 같은 모습이 남아있을 때 임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솔직한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장희진은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고 최고의 스텝과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라고 말했으며 서현우는 “모든 인물이 내적 갈등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배려하지만 이기심이 있고,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다”라며 “장르적인 종합 선물세트”라고 강조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서스펜스와 멜로를 오고 갈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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