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운 우리 새끼'가 17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시청률은 15.4%(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트바로티 김호중 일상은 분당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날 배우 이무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윤기 역으로 사랑 받았던 그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무생은 "올해 41살로 결혼 10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의 숏커트 머리가 매력적이었다. 쌍꺼풀도 진하게 있어서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 느낌이어서 첫 눈에 보고 계속 만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무생은 "뭐가 제일 무섭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와이프분이 제일 무섭다"면서 "내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맘 대로 해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섭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줬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최근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은 일어나자 마자 몸무게를 재며 "90kg…! 빠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스스로 만족했다.
이어 그는 형들이 남긴 불고기를 보면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믹스커피 2개를 탔다. 더블 믹스 아이스커피를 마신 김호중은 물을 많이 넣으며 "물이 많으니까 살이 좀 안찌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먹는 칼로리는 똑같을텐데 기적의 논리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호중은 두부 반모와 함께 전국의 어머님 팬들이 보내준 8도 김치를 꺼내 식판에 담았다. 이때도 호중은 “두부랑 같이 먹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찐다”며 두부를 더 담았다.
그는 음식이 나오는 방송을 보자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남은 두부 반모를 계란에 묻혀 부치기 시작했다. "삶은거나 부친거나 마찬가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한 김호중은 다시 김치를 채워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음식을 다 먹고 다시 체중계에 올라선 김호중은 당황했다. 밥먹기 전에 90kg이었던 몸무게가 92.1kg가 나온 것. 위치를 바꿔서 재봐도 마찬가지였고,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는 김호중의 모습은 이날 18.3%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시청률은 15.4%(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트바로티 김호중 일상은 분당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날 배우 이무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윤기 역으로 사랑 받았던 그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무생은 "올해 41살로 결혼 10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의 숏커트 머리가 매력적이었다. 쌍꺼풀도 진하게 있어서 되게 귀여운 스타일이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 느낌이어서 첫 눈에 보고 계속 만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무생은 "뭐가 제일 무섭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와이프분이 제일 무섭다"면서 "내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다. 아내가 '맘 대로 해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섭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줬다.
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최근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은 일어나자 마자 몸무게를 재며 "90kg…! 빠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스스로 만족했다.
이어 그는 형들이 남긴 불고기를 보면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믹스커피 2개를 탔다. 더블 믹스 아이스커피를 마신 김호중은 물을 많이 넣으며 "물이 많으니까 살이 좀 안찌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먹는 칼로리는 똑같을텐데 기적의 논리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호중은 두부 반모와 함께 전국의 어머님 팬들이 보내준 8도 김치를 꺼내 식판에 담았다. 이때도 호중은 “두부랑 같이 먹으면 뭘 먹어도 살이 안찐다”며 두부를 더 담았다.
그는 음식이 나오는 방송을 보자 "도저히 못 참겠다"며 남은 두부 반모를 계란에 묻혀 부치기 시작했다. "삶은거나 부친거나 마찬가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한 김호중은 다시 김치를 채워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음식을 다 먹고 다시 체중계에 올라선 김호중은 당황했다. 밥먹기 전에 90kg이었던 몸무게가 92.1kg가 나온 것. 위치를 바꿔서 재봐도 마찬가지였고, 이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는 김호중의 모습은 이날 18.3%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