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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만큼 재미있다. '부부의 세계'를 능가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장성규)
'로드 투 킹덤'의 MC로 나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자신했다. 시청자에 앞서 7팀의 무대를 지켜본 결과, 깜짝 놀랐다는 것. 연차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보이그룹 7팀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Mnet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오늘(21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보이그룹 일곱 팀(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가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펼치며, 우승팀은 추후 방송될 '킹덤' 참가 우선권을 갖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를 통해 7팀이 첫 대면을 갖는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이어 7팀은 제작발표회 무대에 직접 등장해 '퀸덤'에 출연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대부분의 그룹들은 출연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먼저 펜타곤은 "못 보여드린 매력들이 많다. 매력, 실력, 노력, 사력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온앤오프는 "여러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베리베리는 "레전드 무대를 '로드 투 킹덤'에 남기고 가겠다"고 전했고, 원어스는 그룹명으로 '로드 투 킹덤'에 임하는 각오를 담은 3행시를 선보이는 열정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TOO는 "신인의 패기를 담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제작진과 MC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퀸덤'의 성공 이후 보이그룹 버전인 '로드 투 킹덤'이 마련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돌은 누가 될지,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가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에 대해 박찬욱 CP는 "'킹'이 될 수 있는 발전가능성이 많은 팀들을 많이 모으자는게 가장 큰 기준이었다.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을 한다거나, 작사·작곡을 한다거나, 안무 구성을 한다거나 하는 실력 있는 팀을 주요 섭외 리스트로 올렸고, 다양한 콘셉트와 연차의 팀들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퀸덤'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9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이 '로드 투 킹덤'의 무대 연출은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했는지도 관심사. 제작진은 "무대 연출과 관련해서는 제작진의 의견을 우선시하기보다는 가수 본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잘 서포트해주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했다. 그룹별로 컨셉이 좋아서 준비하는데 큰 걱정이 없었다"고 전했다.
MC를 맡은 장성규와 이다희 역시 출연 그룹들의 노력과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장성규는 "무대를 보며 깜짝 놀랐다"고 귀띔했고, 이다희 역시 "무대를 보며 놀랐다"며 "이 친구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고, 매 녹화할 때마다 호흡들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녹화 진행 상황을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장성규와 이다희는 '퀸덤'에 이어 '로드 투 킹덤'에서도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다희는 "'퀸덤' 자체가 반응이 좋았다. 저희도 녹화를 하면서 무대를 즐겼던 것 같고, 좋은 기억들이 남다보니까 PD님께서 '로드 투 킹덤'을 같이 하자고 제의해주셨을 때 고민을 조금도 안 했던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지금 나오는 친구들을 솔직히 시청자들이 잘 모르실 수도 있다. 저도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고 했는데 촬영하면서 친구들을 보니까 호기심이 생기더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응원해주고 싶다. 부담보다는 같이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연속으로 MC를 맡게 되는게)부담보다는 영광이고, 기대감이 앞섰다. 제가 시청자에 앞서 무대를 직접 먼저 본 결과, '퀸덤' 때 10주 중에 9주 화제성 1위였는데, 이번에 전회 화제성 1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부의 세계'만큼 재미있다. '부부의 세계'를 능가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더욱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공정한 투표를 위한 노력이다. 박찬욱 CP는 "엠넷은 지난해부터 투표할 경우에 외부인이 참관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로드 투 킹덤'도 마찬가지로 참관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의 개표, 전산할 때도 각팀의 매니저분들까지 다 참관을 해서 공정성을 높이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투 킹덤'에 참가하는 7팀은 앞서 사전에 공개된 두 번의 퍼포먼스 맛보기 영상을 통해 모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과연 실제 방송에서 어떤 팀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압도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드 투 킹덤'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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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의 MC로 나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프로그램의 성공을 자신했다. 시청자에 앞서 7팀의 무대를 지켜본 결과, 깜짝 놀랐다는 것. 연차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보이그룹 7팀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Mnet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오늘(21일) 오후 3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보이그룹 일곱 팀(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가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펼치며, 우승팀은 추후 방송될 '킹덤' 참가 우선권을 갖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를 통해 7팀이 첫 대면을 갖는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이어 7팀은 제작발표회 무대에 직접 등장해 '퀸덤'에 출연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대부분의 그룹들은 출연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먼저 펜타곤은 "못 보여드린 매력들이 많다. 매력, 실력, 노력, 사력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온앤오프는 "여러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베리베리는 "레전드 무대를 '로드 투 킹덤'에 남기고 가겠다"고 전했고, 원어스는 그룹명으로 '로드 투 킹덤'에 임하는 각오를 담은 3행시를 선보이는 열정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TOO는 "신인의 패기를 담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제작진과 MC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퀸덤'의 성공 이후 보이그룹 버전인 '로드 투 킹덤'이 마련된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돌은 누가 될지,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가 제작 단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에 대해 박찬욱 CP는 "'킹'이 될 수 있는 발전가능성이 많은 팀들을 많이 모으자는게 가장 큰 기준이었다.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을 한다거나, 작사·작곡을 한다거나, 안무 구성을 한다거나 하는 실력 있는 팀을 주요 섭외 리스트로 올렸고, 다양한 콘셉트와 연차의 팀들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퀸덤'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9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이 '로드 투 킹덤'의 무대 연출은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했는지도 관심사. 제작진은 "무대 연출과 관련해서는 제작진의 의견을 우선시하기보다는 가수 본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잘 서포트해주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했다. 그룹별로 컨셉이 좋아서 준비하는데 큰 걱정이 없었다"고 전했다.
MC를 맡은 장성규와 이다희 역시 출연 그룹들의 노력과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장성규는 "무대를 보며 깜짝 놀랐다"고 귀띔했고, 이다희 역시 "무대를 보며 놀랐다"며 "이 친구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말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고, 매 녹화할 때마다 호흡들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녹화 진행 상황을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장성규와 이다희는 '퀸덤'에 이어 '로드 투 킹덤'에서도 MC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다희는 "'퀸덤' 자체가 반응이 좋았다. 저희도 녹화를 하면서 무대를 즐겼던 것 같고, 좋은 기억들이 남다보니까 PD님께서 '로드 투 킹덤'을 같이 하자고 제의해주셨을 때 고민을 조금도 안 했던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지금 나오는 친구들을 솔직히 시청자들이 잘 모르실 수도 있다. 저도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고 했는데 촬영하면서 친구들을 보니까 호기심이 생기더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응원해주고 싶다. 부담보다는 같이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연속으로 MC를 맡게 되는게)부담보다는 영광이고, 기대감이 앞섰다. 제가 시청자에 앞서 무대를 직접 먼저 본 결과, '퀸덤' 때 10주 중에 9주 화제성 1위였는데, 이번에 전회 화제성 1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부의 세계'만큼 재미있다. '부부의 세계'를 능가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더욱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공정한 투표를 위한 노력이다. 박찬욱 CP는 "엠넷은 지난해부터 투표할 경우에 외부인이 참관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로드 투 킹덤'도 마찬가지로 참관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의 개표, 전산할 때도 각팀의 매니저분들까지 다 참관을 해서 공정성을 높이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투 킹덤'에 참가하는 7팀은 앞서 사전에 공개된 두 번의 퍼포먼스 맛보기 영상을 통해 모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과연 실제 방송에서 어떤 팀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압도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드 투 킹덤'은 오는 3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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