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이승광, 4·15 총선 결과에 "개돼지들의 나라" 발언 논란

구피 이승광, 4·15 총선 결과에 "개돼지들의 나라" 발언 논란

2020.04.17.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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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피 출신 보디빌더 이승광이 4·15 총선 결과에 대한 비하 및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이승광은 자신의 SNS에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통합당을 압도한 의석수 이미지를 게재한 뒤 "개헌은 이제 공산주의로 갈 거란 것과 모든 법안을 자기들 맘대로 바꾸고 통과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짜로 사회주의 시대가 왔다. 뽑은 당신들은 앞으로 불만이 생겨도 국가를 위한 헛기침 손가락질 자유는 없어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작된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 #대깨문과 함께 #다같이충성 #문수령님 #시진핑황제 #개돼지들의나라" 등 비하 표현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그의 발언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자 그는 현재 SNS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1996년 구피 멤버로 데뷔한 이승광은 보디빌더로 전업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승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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