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엠카운트다운', 16일 결방…하이라이트 대체 편성 "총선 영향"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6일 생방송 진행을 한 주 쉬어간다.

9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6일 결방을 확정했다. 제작 여건 상 이날은 생방송 진행을 하지 않고,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한다.

Mnet 관계자는 YTN Star에 "녹화 준비는 방송 전날부터 진행되는데, 오는 15일이 총선 선거날이기에 16일 방송은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2일에도 결방을 결정한 바 있다. 이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자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다.

오늘(9일) 생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은 (여자)아이들, 홍진영, TOO, MCND, 시그니처, 세정, 원위, 강고은, 리아, 알렉사, 마이스트, 홍은기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