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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팀 활동 재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이 앨범을 발매하려 했으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이 일면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아이즈원은 3개월 늦게 앨범을 공개했다.
사쿠라 역시 아이즈원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지난해 11월 자신이 진행하던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나있었다. 팀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사쿠라는 지난 19일 일본 베이FM 라디오 '오늘 밤, 사쿠라 나무 아래서' DJ석으로 돌아왔다.
사쿠라는 "다들 잘 지냈나요?"라고 인사한 뒤 "혼자서 힘들 때 이 방송을 들으며 팬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들었다. 제게 굉장히 힘이 됐다. 아이돌 멤버로 데뷔한지 9년차인데, 3개월 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공백기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있어 내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저 자신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속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사쿠라는 울먹이며 "위즈원(팬클럽)이 힘들까 걱정도 됐다. 그래도 떠나지 않고 기다려줬고, 아이즈원은 여러분이 기다려주는 걸 멀리서 느끼고 있었다. 컴백을 하면서 실감이 났고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하고, 같은날 컴백쇼에서 타이틀곡 '피에스타'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이 앨범을 발매하려 했으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이 일면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아이즈원은 3개월 늦게 앨범을 공개했다.
사쿠라 역시 아이즈원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지난해 11월 자신이 진행하던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나있었다. 팀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사쿠라는 지난 19일 일본 베이FM 라디오 '오늘 밤, 사쿠라 나무 아래서' DJ석으로 돌아왔다.
사쿠라는 "다들 잘 지냈나요?"라고 인사한 뒤 "혼자서 힘들 때 이 방송을 들으며 팬 여러분들의 메시지를 들었다. 제게 굉장히 힘이 됐다. 아이돌 멤버로 데뷔한지 9년차인데, 3개월 동안 무대에 서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공백기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있어 내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저 자신도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속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사쿠라는 울먹이며 "위즈원(팬클럽)이 힘들까 걱정도 됐다. 그래도 떠나지 않고 기다려줬고, 아이즈원은 여러분이 기다려주는 걸 멀리서 느끼고 있었다. 컴백을 하면서 실감이 났고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하고, 같은날 컴백쇼에서 타이틀곡 '피에스타'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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