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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프랑스 세자르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프랑스 영화예술아카데미는 29일(현지시간) 제45회 세자르상 후보를 발표했다. 1976년 처음 열린 세자르상 시상식은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프랑스 최대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파리 살 플레옐 공연장에서 열린다.
'기생충'은 이번 시상식에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기생충'과 더불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등이 같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제77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작품상(Best Picture),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GAFCA) 작품상(베스트 픽처),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AACTA) 작품상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세자르상 역시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기생충'은 또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과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AP]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랑스 영화예술아카데미는 29일(현지시간) 제45회 세자르상 후보를 발표했다. 1976년 처음 열린 세자르상 시상식은 '프랑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프랑스 최대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파리 살 플레옐 공연장에서 열린다.
'기생충'은 이번 시상식에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기생충'과 더불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등이 같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제77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 작품상(Best Picture),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GAFCA) 작품상(베스트 픽처),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AACTA) 작품상 등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세자르상 역시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기생충'은 또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과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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