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볼륨을 높여요' 강한나 "♥아이유에 러브콜...수락해줘 고마워"

[Y현장] '볼륨을 높여요' 강한나 "♥아이유에 러브콜...수락해줘 고마워"

2020.01.06.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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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DJ로 변신해 아이유와 라디오를 장식한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는 배우 강한나가 DJ로 첫 라디오 데뷔 신고식을 치르기에 앞서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강한나를 비롯해 김홍범, 윤일영 PD, 이혁휘 KBS 쿨FM 부장, 국은주 라디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새 DJ가 된 데 주변 반응을 묻자 강한나는 "응원 연락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책임감과 신나는 마음이 든다. 오늘 밤 부터 당장 DJ를 2시간 동안 하는데, 생방송으로 나가는 방송이다 보니 떨린다. 하지만 라디오 속에는 음악, 사연 등이 있기에 혼자가 아니다. PD분들께도 많이 의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스트는 누굴까. 강한나는 "아이유 씨가 생방송으로 함께 할 예정"이라며 "신나는 수다 한마당이 이뤄질 것이다. 언제 출연하는지는 말 안 했으니 라디오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방송을 시작한 KBS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과거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강한나는 앞으로 악동뮤지션 수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매일 저녁 2030을 비롯한 폭넓은 세대의 청취자와 편안하고 유쾌한 시간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따뜻한 감성과 특유의 위트로 공감 넘치는 사연 소개, 감성 에세이 , 1인 콩트 등으로 본인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거기에 다채롭게 귀에 감기는 대중음악과 게스트들이 이 시간을 채운다.

강한나가 진행하는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연출 김홍범, 윤일영)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하며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 MHz),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마이케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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