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故종현 추모 "글 쓰는 것 망설였지만…언제나 기억해"

레드벨벳 예리, 故종현 추모 "글 쓰는 것 망설였지만…언제나 기억해"

2019.12.1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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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예리가 故 종현을 추모했다.

예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는 아무 걱정 없이 눈물 없이 그저 따뜻한 곳에서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편안하게 행복만 하길 조용하게 안부를 묻기만 할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다시 웃으며 안아줄 그 날까지 어디에선가 항상 나 잘 지켜봐줘. 그 곳에 계신 모든 분들께. 언제나 기억해 나, 또한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사랑을 전해"라고 덧붙였다.

예리는 대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글을 통해 故 종현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예리는 故 종현과 절친했던 사이. 지난 18일은 2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사망 2주기였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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