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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웅이 '비디오스타'에서 여동생 장지연과 가수 김건모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예고했으나 결국 통편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모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희웅은 자신을 "연기자 겸 프로 볼링 선수"이며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장희웅은 “'이산' 촬영 당시 현장에서 시간에 쫓겼다. 이서진이 채찍을 맞은 설정 때문에 온몸에 특수분장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상황이었다”라며 “내가 촬영이 먼저 끝난 상황이었는데 사이즈가 똑같아서 내가 대역했다”며 이서진의 대역으로 노출신을 비하인드 스토리로 눈길을 모았다.
또 함께 출연한 이하늘과 같은 볼링 동호회 활동 중이라는 장희웅은 "한국, 일본의 프로볼러 자격을 가지고 있다. 미국, 한국, 일본 등 3개국 모두 자격을 받은 사람이 없다. 내년에 도전할 것"이라며 볼링 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초 예고편에 공개됐던 예비처남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관련 얘기는 통편집됐다.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제작진이 해당 분량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 후 온라인에 공개된 클립 영상에는 관련 내용이 포함돼 의문을 자아냈으나, 해당 클립 영상들 또한 11일 오전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6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가 2016년 단골이던 한 유흥업소의 여직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당초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5월로 연기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비디오스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모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희웅은 자신을 "연기자 겸 프로 볼링 선수"이며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장희웅은 “'이산' 촬영 당시 현장에서 시간에 쫓겼다. 이서진이 채찍을 맞은 설정 때문에 온몸에 특수분장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상황이었다”라며 “내가 촬영이 먼저 끝난 상황이었는데 사이즈가 똑같아서 내가 대역했다”며 이서진의 대역으로 노출신을 비하인드 스토리로 눈길을 모았다.
또 함께 출연한 이하늘과 같은 볼링 동호회 활동 중이라는 장희웅은 "한국, 일본의 프로볼러 자격을 가지고 있다. 미국, 한국, 일본 등 3개국 모두 자격을 받은 사람이 없다. 내년에 도전할 것"이라며 볼링 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초 예고편에 공개됐던 예비처남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관련 얘기는 통편집됐다.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제작진이 해당 분량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 후 온라인에 공개된 클립 영상에는 관련 내용이 포함돼 의문을 자아냈으나, 해당 클립 영상들 또한 11일 오전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6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가 2016년 단골이던 한 유흥업소의 여직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자격으로 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당초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5월로 연기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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