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장면, 처음엔 부정적으로 생각했죠.(웃음)"
배우 권상우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 속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상우 외에 이정현 이종혁, 박용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이 영화 속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저나 종혁이 형은 부정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 작품을 꺼내는 게 쑥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 때문에 영화 인지도가 올라간 거 같다. 단, '두번할까요' 까지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과거를 회상하는 신이어서 재밌었다"며 "15년 전 느낌을 살리려고 했지만, 권상우 씨 말대로 쑥스럽고 낯간지러웠다. 배우가 옛날 연기를 한다는 게 부끄러웠지만 찍을 때는 낄낄대며 했다"고 답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선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배우 권상우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제작 영화사 울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 속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권상우 외에 이정현 이종혁, 박용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이 영화 속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저나 종혁이 형은 부정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예전 작품을 꺼내는 게 쑥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 때문에 영화 인지도가 올라간 거 같다. 단, '두번할까요' 까지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과거를 회상하는 신이어서 재밌었다"며 "15년 전 느낌을 살리려고 했지만, 권상우 씨 말대로 쑥스럽고 낯간지러웠다. 배우가 옛날 연기를 한다는 게 부끄러웠지만 찍을 때는 낄낄대며 했다"고 답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선영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