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X치타 '초미의 관심사', 24th 부국제 일정 공개

조민수X치타 '초미의 관심사', 24th 부국제 일정 공개

2019.09.24.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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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수, 김은영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 제작 레진스튜디오)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심을 받는 가운데, 1차 포스터와 함께 공식 일정을 공개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사라진 둘째 딸을 찾기 위해 각자의 인생 노선을 살고 있던 엄마(조민수)와 딸(김은영)이 만나 이태원에서 펼치는 버라이어티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이 초청되는 섹션인 '오픈 시네마'로 선보이게 된 '초미의 관심사'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작품의 주역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강렬한 색채 대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입담과 소름 돋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엄마로 변신한 조민수와 까칠하지만 일찍 철이 든 속 깊은 딸 순덕 역을 맡은 김은영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하는 것. 얼굴의 반을 가려 눈빛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카리스마가 전해진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첫날이자 개막식이 진행되는 3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남연우 감독과 김은영이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첫인사를 한다. 이어 4일 오후 5시 남포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대영 2관에서는 영화 상영이 있고, 다음날인 5일 오후 2시에는 남연우 감독과 김은영의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 8시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있을 상영에서는 조민수까지 합류하여 알찬 GV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은 영화 프로덕션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10일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로 부산국제영화제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레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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