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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와 분쟁 중인 TS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소나무 일부 멤버와도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 관계자는 24일 "멤버 나현과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내용증명 도착날까지 연습하다가 갑자기 연락두절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줬다. 남은 멤버와 멤버 부모님들과 상의한 결과 5인체제로 가기로 정리했다"며 두 멤버가 팀에서 제외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u'로 데뷔했다.
TS는 최근 슬리피와 더불어 과거에도 시크릿 출신 전효성과 오랜 법적공방을 다툰 바 있다. 여기에 소나무까지 등장하며 기획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다.
▲ 다음은 소나무 관련 TS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하였습니다.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당사는 이에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을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 관계자는 24일 "멤버 나현과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내용증명 도착날까지 연습하다가 갑자기 연락두절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줬다. 남은 멤버와 멤버 부모님들과 상의한 결과 5인체제로 가기로 정리했다"며 두 멤버가 팀에서 제외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소나무는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4년 12월 'Deja Vu'로 데뷔했다.
TS는 최근 슬리피와 더불어 과거에도 시크릿 출신 전효성과 오랜 법적공방을 다툰 바 있다. 여기에 소나무까지 등장하며 기획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다.
▲ 다음은 소나무 관련 TS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소나무 멤버 나현, 수민이 지난 8월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올 초 멤버들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내용 증명 도착 전날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연습을 했지만 갑자기 멤버들과도 연락을 두절하였습니다.
이 같은 두 멤버의 돌발 행동은 그룹 소나무를 지키고자 했던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 및 스케줄에 피해를 주며 앨범 발매 및 스케줄, 행사, 메이크스타 리워드 등의 그룹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당사는 이에 남은 멤버들, 맴버 부모님들과 앞으로 팀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상의한 결과 앞으로 소나무는 5인체제로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두 멤버들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임할 것을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당사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소나무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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