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레이싱모델이라고 천대 받아…성희롱 선처 없다"(전문)

우주안 "레이싱모델이라고 천대 받아…성희롱 선처 없다"(전문)

2019.08.07.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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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O.T. 멤버 강타와의 열애설에 휘말린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심경을 전했다.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에 최근 천대를 받았다고 호소하며, 악플러들을 향해서는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우주안은 오늘(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중 문구를 캡처해 올리며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현역모델로 뛰지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서 오랜만이었지만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근래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근거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로 선처가 없을 것이다. 허위사실과 악성루머에 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안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강타와 교제했을 당시의 영상을 올렸다 삭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른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 이하 우주안 SNS 글 전문

세상에 직업과 성별의 천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현역모델로 뛰지않고 회사의 대표로 있어서 오랜만이었지만 아주 대단한 천대를 받았던 근래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겪게된 일의 근본 조차 이것이 이유가 이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잃을 것이 작아보인다고 작은것이 아니고 가진 것이 보다 천해보인다고 짓밟고 쉽게 빼앗겨도 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가장 소중한 이상을 향해 달리셨던 만큼 꼭 지켜 내셨길 갖고싶던 것들을 쟁취하셨길 소망합니다.

근래 제 직업으로 인용된 (레이싱모델) 이라는 직업이 나쁘게 표현되었고 현역 후배분들께 함께 상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선후배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는 마음으로 근거없는 성희롱과 패드립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을 것 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어서 달려가 포털에 남기신 님의 미래를 망칠수도 있는 칼과 창을 회수 하시도록 해주세요. 또한 허위사실과 악성루머 이부분에 관해서도 법적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법률집행을 혜율에서 도와주셔서 오늘부터 진행이 시작되었으며 2년간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우주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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