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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극중 주연 김보미는 실제 발레 전공자인 것으로 알려져 극중 몰입도를 더 높였다.
앞서 제작진은 발레리나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3차 오디션까지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디션을 통해 무용과 출신 김보미가 금니나 역으로 발탁됐다.
김보미는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어렵게 캐스팅됐다”며 웃었다. 그는 “오디션에서 처음엔 떨어졌었다. 그런데 발레 드라마라서 정말 자신이 있었기에 감독님께 제 열정을 강하게 어필한 끝에 얻은 배역”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보미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가 전공자인데 시청자들에게 실력이 어떻게 보여질지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10년 전 무대를 마지막으로 발레를 쉬었기에 학생 때 보다 더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힘들었지만 제 인생작이라 부르고 싶을 만큼 소중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동안인 김보미는 올해 33살이다. 동안 비결을 물으니 "어머니께 감사하고 있다"며 웃었다.
더불어 "조연할 땐 괜찮았는데, 주연을 하면서 클로즈업 샷을 계속 보다 보니 눈이 짝짝이고 얼굴도 비대칭인 것이 느껴졌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평소 맛집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보미는 "자취 기간이 길어서 한식은 정말 자신있다. 요리를 좋아하기도 해서 작년에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양식 등을 배웠다"고 했다.
금니나 역과 달리, 실제로 보니 쾌활하고 언변이 좋아 예능 프로그램에 나설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신인시절 예능 출연 경험이 있는데 정말 어려웠다"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온다면 뷰티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다"며 "제가 꾸미는 것을 잘 못해서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로 데뷔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 이준혁 기자(xellos9541@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극중 주연 김보미는 실제 발레 전공자인 것으로 알려져 극중 몰입도를 더 높였다.
앞서 제작진은 발레리나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3차 오디션까지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디션을 통해 무용과 출신 김보미가 금니나 역으로 발탁됐다.
김보미는 최근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어렵게 캐스팅됐다”며 웃었다. 그는 “오디션에서 처음엔 떨어졌었다. 그런데 발레 드라마라서 정말 자신이 있었기에 감독님께 제 열정을 강하게 어필한 끝에 얻은 배역”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보미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가 전공자인데 시청자들에게 실력이 어떻게 보여질지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10년 전 무대를 마지막으로 발레를 쉬었기에 학생 때 보다 더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 힘들었지만 제 인생작이라 부르고 싶을 만큼 소중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동안인 김보미는 올해 33살이다. 동안 비결을 물으니 "어머니께 감사하고 있다"며 웃었다.
더불어 "조연할 땐 괜찮았는데, 주연을 하면서 클로즈업 샷을 계속 보다 보니 눈이 짝짝이고 얼굴도 비대칭인 것이 느껴졌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평소 맛집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김보미는 "자취 기간이 길어서 한식은 정말 자신있다. 요리를 좋아하기도 해서 작년에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양식 등을 배웠다"고 했다.
금니나 역과 달리, 실제로 보니 쾌활하고 언변이 좋아 예능 프로그램에 나설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그는 "신인시절 예능 출연 경험이 있는데 정말 어려웠다"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온다면 뷰티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다"며 "제가 꾸미는 것을 잘 못해서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로 데뷔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 이준혁 기자(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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