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강지환 주연 ‘조선생존기’ VOD 서비스 중단” (공식)

TV조선 측 “강지환 주연 ‘조선생존기’ VOD 서비스 중단” (공식)

2019.07.10.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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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성폭행 혐의 논란의 중심에 선 강지환 주연의 드라마 '조선생존기'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TV조선 측은 10일 오후 YTN Star에 "'조선생존기' VOD 영상을 현재 일시적으로 닫아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TV조선 공식사이트에는 이날 오후까지 제공됐던 해당 드라마의 ‘미리보기’ ‘다시보기’ 등 VOD 영상이 모두 보이지 않고 삭제 처리됐다.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여성 지인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10회까지 방송됐다. 종영까지 절반 가량 더 남은 상황 속에 강지환의 이번 논란이 드라마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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