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송혜교,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여전한 미모

[Y이슈] 송혜교,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여전한 미모

2019.07.08. 오전 09: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미모는 여전했고 살짝 미소 띤 얼굴로 행사에 임했다.

지난 6일 송혜교는 중국 하이난의 대형 면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라면 송혜교는 이날 행사관계자와 약 10분간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 SNS를 통해 수많은 팬이 찾아온 행사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송혜교는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이혼 발표 이전부터 예정됐던 일정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이혼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당시 송혜교의 법률사무소 지명의 박영식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송혜교 씨와 송중기 씨는 이혼을 하기로 합의하였고, 그에 따라 이혼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양측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른 조정 절차만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한류 스타 부부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