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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해우리장난감도서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을 비롯해 원승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종은 "김구라가 '힘들지 않고 재미있고 편안한 것을 해보자'고 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 프로그램 이후 많이 멀어질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이렇게 잘 돌볼 수 있을까 질문을 많이 가져봤는데 내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잘 돌볼 자신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의 경우) 아이는 역시 와이프가 키워야 하는 것 같고 나는 와이프가 편안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세 남자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그램은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야 하는 워킹맘부터 독박 육아 중인 엄마, 전업주부를 자처한 아빠 등 다양한 가정이 등장, 대한민국 육아의 현주소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대화의 희열' 후속으로 7월 6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해우리장난감도서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을 비롯해 원승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종은 "김구라가 '힘들지 않고 재미있고 편안한 것을 해보자'고 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 프로그램 이후 많이 멀어질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이렇게 잘 돌볼 수 있을까 질문을 많이 가져봤는데 내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잘 돌볼 자신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의 경우) 아이는 역시 와이프가 키워야 하는 것 같고 나는 와이프가 편안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세 남자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그램은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야 하는 워킹맘부터 독박 육아 중인 엄마, 전업주부를 자처한 아빠 등 다양한 가정이 등장, 대한민국 육아의 현주소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대화의 희열' 후속으로 7월 6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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