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4개월 만에 근황 공개 "새 앨범 준비 중…작사·작곡 참여"

강다니엘, 4개월 만에 근황 공개 "새 앨범 준비 중…작사·작곡 참여"

2019.06.10.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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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월 개인 V라이브 방송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밤 11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오늘 밤 11시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려 한다. 우리 오늘 밤에 만나자"라고 직접 예고했던 대로 카메라 앞에 섰다.

강다니엘은 오랜만의 방송이 낯선 듯 했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다보니 엄청 긴장된다. 손도 떨린다"면서 "공식적인 인사보다 라이브로 먼저 인사 드리게 된 이유는, 여러분이 혹시나 제 얼굴을 잊으셨을까봐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음악 작업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 새롭게 준비하는 단계"라며 "이번 작업에는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음악과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솔로 컴백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제가 힘든 시기 때 여러분이 큰 힘이 돼줬다. 이제는 여러분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 여러분에게 보여줄 좋은 콘텐츠를 많이 구상하고, 고민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고 이제는 내가 달려가겠다"고 마무리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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