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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실버(에반 피터스)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그리고 사이번 킨버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0년부터 이어진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자들까지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 에반 피터스가 동료들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는 사이 빠져나갔다. 사회자 류시현이 "퀵 실버처럼 에반 피터스 씨가 사라졌다"라고 했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타이 쉐리던이 "아무래도 화장실을 간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기자회견 중반에 나간 에반 피터스는 끝까지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 류시현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뒤 "에반 피터스 씨가 컨디션 난조로 기자회견을 마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에반 피터스는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이어 '엑스맨:다크 피닉스'까지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다.
퀵실버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로 에반 피터스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재기발랄한 액션을 통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렇지만 에반 피터스는 기자회견이 끝나기도 전에 현장을 빠져나가는 안타까운 '애티튜드'를 보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 스미스(제시카 차스테인)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 내한 기자간담회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그리고 사이번 킨버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0년부터 이어진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기자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자들까지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 에반 피터스가 동료들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는 사이 빠져나갔다. 사회자 류시현이 "퀵 실버처럼 에반 피터스 씨가 사라졌다"라고 했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타이 쉐리던이 "아무래도 화장실을 간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기자회견 중반에 나간 에반 피터스는 끝까지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 류시현은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뒤 "에반 피터스 씨가 컨디션 난조로 기자회견을 마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에반 피터스는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퀵실버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이어 '엑스맨:다크 피닉스'까지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다.
퀵실버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로 에반 피터스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재기발랄한 액션을 통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렇지만 에반 피터스는 기자회견이 끝나기도 전에 현장을 빠져나가는 안타까운 '애티튜드'를 보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 스미스(제시카 차스테인)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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