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배우 안효섭이 배역을 연기하며 느낀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제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영이 극 중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에서 로펌 변호사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대한민국 상위 1%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특수부의 자랑으로 불렸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이전과 전혀 다른 얼굴을 지닌, '흔녀'(흔한 여자)로 부활한다.
이날 안효섭은 "(박보영을 '흔녀'로 대하는 건) 촬영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다. 보영 선배님의 얼굴을 보면 몰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은 힘들었지만 너무 잘 맞춰주시고 제가 연기하는 대로 다 받아주시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효섭 씨가 편한 사람이다. 리허설하면서 어떤 게 더 편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상의하고 있다. 호흡에는 무리가 없이 아주 좋게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오는 6일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제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영이 극 중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에서 로펌 변호사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대한민국 상위 1%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특수부의 자랑으로 불렸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이전과 전혀 다른 얼굴을 지닌, '흔녀'(흔한 여자)로 부활한다.
이날 안효섭은 "(박보영을 '흔녀'로 대하는 건) 촬영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다. 보영 선배님의 얼굴을 보면 몰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은 힘들었지만 너무 잘 맞춰주시고 제가 연기하는 대로 다 받아주시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효섭 씨가 편한 사람이다. 리허설하면서 어떤 게 더 편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상의하고 있다. 호흡에는 무리가 없이 아주 좋게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오는 6일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