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제작사 양측 "'퍼퓸' 하차? 사실 아냐"(공식입장)

고준희·제작사 양측 "'퍼퓸' 하차? 사실 아냐"(공식입장)

2019.03.28.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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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와 제작사가 모두 드라마 '퍼퓸' 하차설을 부인했다.

28일 KBS 2TV '퍼퓸' 제작사 호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고준희 씨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준희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하차설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고준희의 '퍼퓸' 출연이 불발 됐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에 대해 "고준희가 승리의 카카오톡 사태와 함께 언급되자, 자연스럽게 '퍼퓸' 출연도 불발된 것 같다는 것이 업계의 추측"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후 언급된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와 관련해 고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악플에 대해 본인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버린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중년의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인생 2회차'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징비록', '인형의 집' 김상휘 PD가 연출하고, 최현옥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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