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전역 가능성 제기…YG 묵묵부답

'빅뱅' 지드래곤, 전역 가능성 제기…YG 묵묵부답

2019.03.02. 오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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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의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백골부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3사단 조사위원회가 지난달 지드래곤의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시행, 의결했다고 밝혔다. 소속부대와 사단의 현역 부적합 심의에서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

마지막 절차인 지상작전사령부 전역심사위원회 결정이 남아있지만, 여기서도 같은 결과를 받게 될 경우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거나 제2국민역으로 민방위에 편입된다. 이에 전역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소속사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배치됐다. 군 복무 중 국군병원 대령실 입원, 면회 특혜 의혹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고, 최근 상병 진급이 누락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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