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 3월부터 건국대 강단에 선다

배우 이병준, 3월부터 건국대 강단에 선다

2019.02.14.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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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55)이 대학 강단에 선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준이 오는 3월부터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강의에 나선다.

이병준이 강의할 과목은 즉흥연기로, 창조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여 자유로운 즉흥 연기를 가르친다.

이병준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게 하겠다는 포부"라며 "오랜 현장 경험으로 얻은 연기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준은 1985년 무용제 '도시이야기'를 통해 연극배우로 데뷔, 1988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5년 영화 '영원한 제국'으로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춘향전', '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 등 뮤지컬을 비롯해 '대장금', '시크릿가든, '공부의 신', '또! 오해영', '고백부부' 등 드라마에서 30년 넘게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한아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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