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30일 '풍경' 발표…데뷔 첫 자작곡

방탄소년단 뷔, 30일 '풍경' 발표…데뷔 첫 자작곡

2019.01.31. 오전 10: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자작곡을 발표했다.

뷔는 지난 30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자작곡 '풍경'을 공개했다. 뷔는 '풍경'의 작사, 작곡은 물론 재킷 촬영까지 직접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풍경'은 잔잔한 발자국 소리와 피아노 선율 위에 뷔의 허스키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뷔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했다.

'풍경' 가사를 보면 '꽃들이 가득한 거리에 오늘도 그대를 보네요', '밤하늘 달에게 비춰진 필름의 소리를 들어요' 등 뷔의 감수성이 내포된 표현을 볼 수 있다.

뷔는 이전에도 방탄소년단의 곡 'RUN(런)', '잡아줘', 솔로곡인 'Stigma(스티그마)'의 작곡에 참여한 적 있다. 또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RM과 공동 작곡, 프로듀서를 맡은 '네시'가 있다. 하지만 혼자 전체 작사, 작곡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