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6년 만에 득녀..."딸 위한 노래 선물"

박진영, 결혼 6년 만에 득녀..."딸 위한 노래 선물"

2019.01.26.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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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47)이 아빠가 됐다.

지난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이 결혼 6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박진영 역시 직접 자신의 SNS에 출산 소식을 알리며 딸을 위한 자작곡 '꽉 잡은 이 손'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아침 10시 좀 넘어 딸아이가 태어났다"며 "어제부터 잠을 못 자 목소리가 엉망이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 세상 모든 부모님과 자녀들과 나누고 싶다"고 적었다.

영상에는 박진영의 검지 손가락을 거머쥔 아이의 모습과 함께 '꽉 잡은 이 손'의 노래가 흘러 나온다.

'꽉 잡은 이 손'에는 "꽉 잡은 이 손을 놓을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 있어줄테니 자신 있게 뛰고 꿈꾸렴 my baby 넘어질 때마다 내가 있으니', '언젠가 이 손을 놓고 멀리 날아갈 때가 올 거란 걸 알지만 행여 세상이 널 지치게 할 때면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마렴"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앞서 박진영은 2013년 10월 9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SNS에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박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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