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 조재윤 "건달 이미지 바꾸고파 경찰 예능 도전"

'바다경찰' 조재윤 "건달 이미지 바꾸고파 경찰 예능 도전"

2018.08.13.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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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예능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재윤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바다경찰' 제작발표회에서 "제일 더울 때 촬영을 했다. 우리 네 명의 케미가 어떨지 기대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정글의 법칙', '하룻밤만 재워줘' 등에 이어 '바다경찰'까지 예능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는 그는 "제가 먼저 하겠다고 문을 두드렸다"며 "특히 제가 드라마에서 조폭, 건달을 많이 해서 강한 이미지가 있다. 변화를 가지고 싶어 경찰에 도전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배우라는 것 때문에 예능을 왜 하는지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저는 연기도 잘하고 싶고, 뮤지컬도 잘하고 싶고, 유쾌하게 예능도 잘 하고 싶다"며 "다 잘 하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바다경찰'은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출연진들이 해양경비 및 안전관리, 해난구조, 해양환경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가 해양경찰에 도전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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