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몰카·조롱 논란' 이윤미 "많이 반성하고 배웠다"

'일반인 몰카·조롱 논란' 이윤미 "많이 반성하고 배웠다"

2018.02.26.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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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몰카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아내인 배우 이윤미가 일주일 만에 입을 열었다.

이윤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윤미는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며 "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 봅니다. 깨어 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설명과 함께 일반인이 수영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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