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태양♥민효린' 결혼식...세븐부터 씨엘까지 톱스타 하객 행렬

[Y현장] '태양♥민효린' 결혼식...세븐부터 씨엘까지 톱스타 하객 행렬

2018.02.03.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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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하는 하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태양과 민효린 커플이 평소 다니던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족과 지인를 비롯해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식은 오후 3시부터 비공개로 치러진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세기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검은색 승용차들이 줄이어 식장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배우 기태영은 가장 먼저 식장을 찾았다. 이후 딸 로희와 함께 식장에 도착한 유진은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두 사람의 축복을 빌었다.

YG 식구들의 우정도 돋보였다. 가수 세븐을 비롯해 블랙핑크, 씨엘, 산다라박, 이하이, 송백경이 식장을 찾았다. 이 밖에도 축가를 맡은 자이언티를 비롯해 에픽하이 미쓰라 진, 유병재, 강소라, 라미란, 송옥숙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기태영이 맡는다. 기태영과 태양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을 쌓았다. 태양이 2011년 기태영과 유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축가는 평소 태양과 가깝게 지내온 자이언티가 부른다.

태양과 민효린은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열애를 공식인정,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이어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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