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소사이어티게임2' 정종연PD "'더지니어스' 후속? 계획 없다"

정종연 PD가 '더 지니어스' 후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 PD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게임이 강조되는 '더 지니어스'는 구성이 더 치밀하다. 그래서 '소사이어티 게임'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이해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신경을 많이 쓰고 게임을 업그레이드 했다. 링토스, 주사위쌓기 등은 없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지니어스' 후속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사의 생각(제작 여부)은 어떤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연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사이어티 게임2'는 리더를 결정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두 사회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장동민, 줄리엔강, 이천수, 엠제이킴, 조준호, 유승옥, 박광재, 이준석, 김광진, 고우리, 정인영, 구새봄,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박현석, 유리 등 총 22명의 출연자가 대결을 펼친다. 특히 탈락자 결정과, 상금 분배, 블랙리스트 작성 등 새로운 룰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더욱 세밀해진 룰과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더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소사이어티 게임2'는 25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1회는 특별히 120분을 편성해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겠다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