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윤철종 탈퇴, '권정열 1인 체제'로 8월 컴백

10cm 윤철종 탈퇴, '권정열 1인 체제'로 8월 컴백

2017.07.05.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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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10cm의 윤철종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한다.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cm의 전속 계약 만료 시점인 6월 말, 윤철종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멤버인 권정열과 오랜 논의 끝에 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하며 10cm의 이름을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0cm는 계획된 7월 국내외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고, 8월 말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데뷔해 7년간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봄이 좋냐??' 등 개성넘치는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10cm는 이로써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윤철종의 탈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윤철종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랜 팬인데 지금 너무 충격받았다" "갑자기 무슨 일이냐, 너무 슬프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10cm 및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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