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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허위주장을 펼친 악성 네티즌을 고소했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늘(12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지난주 경고 공지를 했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문채원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1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2015년 3월부터 문채원과 사귀고 있다. 내 말이 틀리면 내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문채원 소속사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은 소속사의 경고에도 지속적으로 자신이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했다. 또 "문채원 소속사 대표를 신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문채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하 문채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문채원 배우 관련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합니다.
지난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 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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