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안경몰카男' 팬클럽 활동 더 이상 못한다

여자친구 '안경몰카男' 팬클럽 활동 더 이상 못한다

2017.04.06.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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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걸그룹 여자친구 팬 사인회에서 안경 몰카를 착용했다 적발된 '안경 몰카남'이 팬클럽 행사에 더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 뮤직은 YTN PLUS와의 전화 통화에서 "안경 몰카를 찍은 팬의 신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팬 사인회와 같이 멤버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에 더는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당시 착용했던 안경 몰카는 바로 회수했다고도 전했다.

안경 몰카남을 여자친구 행사에 더는 못 오게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일부 옹호론자에 대해서는 "팬 사인회에도 엄연히 규칙이 있는 건데 그걸 어기면 제재를 취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현재 여자친구 멤버들은 안경몰카남 사건에 대해, "조금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사 가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행사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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