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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개리(39, 본명 강희건)가 결혼했다.
개리는 오늘(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깜짝 발표했다.
개리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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