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OOO?"…'고등래퍼' 대망의 파이널

"어차피 우승은 OOO?"…'고등래퍼' 대망의 파이널

2017.03.31.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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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만 남겨둔 가운데, 최종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 최종회에서는 지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파이널 매치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1대 1' 배틀을 통해 김규헌, 김선재, 마크, 이동민, 조원우, 최하민이 파이널 행을 확정 지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강 우승 후보인 양홍원과 최하민의 '1대 1' 배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등래퍼' 최종회에서는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벌이는 고등래퍼들의 사활을 건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미션 주제는 편지. 부모님, 친구 등에게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 랩으로 표현한 무대는 10대들 만의 솔직한 감정이 담길 전망이다.

특히 파이널 무대에 서는 출연자들은 '씨스타' 효린, '레드벨벳' 슬기, 던밀스, 넉살, 베이빌론, 서사무엘, G2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의 지원 사격을 받아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고등래퍼' 우승자는 '힙합 대부' 타이거JK가 프로듀싱한 음원 출시 특전을 받게 된다. 이번 파이널 무대에도 타이거JK가 직접 심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파이널인 만큼 각 고등래퍼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래퍼들의 진심을 담은 무대를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는 오늘(31일) 밤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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