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손성희, 5월 결혼…품절남 대열 합류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 손성희(35)가 결혼한다.

손성희는 오늘(29일) 버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성희는 "며칠 전 우현이 형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이제 제 차례"라며 "오랫동안 만나온 친구와 5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손성희는 버즈 멤버 중 신준기, 김예준, 윤우현에 이어 네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이제 가정을 꾸리고 소소한 행복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한다. 팬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손성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간이 되겠지만, 무대에서 음악으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습에는 변화가 없을 거다. 오히려 더 음악에 집중하고 여러분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손성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