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측 "케빈, 계약종료로 팀 탈퇴…5인조로 재정비"

유키스 측 "케빈, 계약종료로 팀 탈퇴…5인조로 재정비"

2017.03.02.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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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가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한다. 멤버 케빈이 소속사 계약 종료와 더불어 팀 탈퇴를 결정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오늘(2일) 유키스의 공식 팬카페에 "유키스 멤버 케빈이 2017년 3월을 끝으로 nhemg와의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케빈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기로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 유키스 6인으로는 마지막 팬분들과의 자리를 한국과 일본에서 가질 것"이라며 많은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유키스 측은 "유키스는 현재 5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올해 발매 예정인 새로운 앨범 준비 작업 및 국내외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7인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3년 동호가 탈퇴하며 6인조가 된 유키스는 케빈의 탈퇴로 다시 5인조로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

<이하 NH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hemg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유키스 멤버 케빈이 2017년 3월을 끝으로 nhemg와의 계약을 종료 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한 달이라는 기간이 남았지만 팬 여러분들에게는 먼저, 미리 알려드려야 옳다고 판단이 들어 공지를 올립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멤버 케빈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기로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하여 지난 9년간 처음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고 믿음직한 유키스의 멤버로서 활동해왔습니다.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논의 끝에 케빈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유키스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 측은 현 유키스 6인으로는 마지막 팬분들과의 자리를 한국과 일본에서 가질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시어 저희 유키스와 홀로서기를 하는 케빈을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 소속 그룹 유키스는 현재 5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변함없이 팬 여러분들에게 빛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올해 발매될 예정인 새로운 앨범 준비 작업 및 국내외 활동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진 점,그로 인해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마지막으로 팬 분들께서도 유키스 멤버들과 케빈 모두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유키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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