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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에서 '미녀와 야수' 벨로 변신한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일으킨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로 새로운 대표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77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3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시리즈 영화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엠마 왓슨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당차고 똑 부러지는 헤르미온느 역은 엠마 왓슨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런 엠마 왓슨의 대표 캐릭터가 '미녀와 야수'를 통해 바뀔 전망이다. 극 중 아름다운 아가씨 벨을 연기한 엠마 왓슨은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미녀와 야수'의 벨은 이미 원작 애니메이션으로 이미지가 굳어진 상태.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엠마 왓슨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지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노래에 도전한 엠마 왓슨은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 실력을 과시해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3월 16일 개봉.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해리 포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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