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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윤제균 감독이 밝힌 배우 임윤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공조'에서 임윤아는 인지도에 비해 적은 분량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임윤아는 '공조'의 '신스틸러'로 불리며 적은 분량으로도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아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윤아는 대체 왜 영화 후반부에서 사라진 걸까?
'공조'의 김성훈 감독은 '헤럴드 POP'과 인터뷰에서 임윤아 영화 분량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임윤아의 적은 분량과 관련해 "박민영 역을 임윤아처럼 인지도 있는 배우가 맡을지 몰랐다"라며 "사실 윤아가 '하고 싶다'라고 연락이 왔을 때 나도 놀랐다"고 밝혔다.
또 '스타뉴스'에 따르면 제작자인 윤제균 감독은 "윤아가 캐스팅될 줄 알았으면 마지막에 처제까지 납치되게 했을 것"이라며 "그랬다면 구출하는 과정에서 윤아가 현빈을 상대로 하는 코미디가 더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공조'는 개봉 15일째 누적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영화 '공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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