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설리 따라하기?'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의 근황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카라'를 탈퇴한 구하라는 배우 중심 소속사 키이스트로 이적 후, 별다른 활동 없이 SNS만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구하라는 오늘(21일) 설리와 찍은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SNS에 공개하는 사진마다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설리와 구하라는 연예계에 잘 알려진 절친 사이다.

구하라는 혼자 찍은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속이 비치는 망사 스커트를 입고 막대기에 상체를 기대고 있거나 흰색 레이스 원피스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바닥에 누워있다.

또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갑자기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설리를 따라 하려는 거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하라는 최근 설리와 찍은 함께 찍은 화보가 '로리타' 논란에 휩싸이자, "그냥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구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