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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김새롬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은 보도자료를 내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어제(23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짧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에 이르게 된 이유를 대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은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여 만인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리고, 방송에도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이찬오 셰프가 다른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외도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불화설이 제기됐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새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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