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택시' 출연…이영자와 22년 만에 재회

톰 크루즈, '택시' 출연…이영자와 22년 만에 재회

2016.11.07.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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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으로 8번째 내한한 톰 크루즈가 '택시'에 탑승한다.

톰 크루즈는 오늘(7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임한다. 이번 톰 크루즈의 '택시' 출연은 MC 이영자와 22년 만의 재회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내한했던 톰 크루즈는 당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영자와 첫 만남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이영자는 톰 크루즈에게 자신을 안아 올리면 체력을 인정하겠다는 돌발 제안을 했고, 톰 크루즈는 힘든 기색 없이 이영자를 거뜬히 안아 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표적인 친한(親韓) 할리우드 스타로 한국 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톰 크루즈는 이영자가 '택시'의 MC를 맡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는 후문.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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