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투라지' 이동휘 "도롱뇽 이어 거북이, 다음엔 사람 하고파"

배우 이동휘가 동물 캐릭터 인연에 대해 밝혔다.

오늘(2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안투라지' 제작 발표회에 배우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장영우 감독, 서재원 작가, 권소라 작가가 참석했다.

'안투라지'에서 이동휘가 맡은 걱정도 고민도 없이 사는 '거북' 캐릭터에 대해 물었다.

이동휘는 "너무 비현실적인 캐릭터라 판타지 장르라고 생각하고 연기 했다"며 "거북이로 단 한번도 살아 본적이 없어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응답하라 1988' 도롱뇽에 이어, '안투라지'에서 거북이를 연기하게 됐다"며 "다음 작품에는 꼭 사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안투라지’는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 ‘안투라지(Entourage)’의 최초 리메이크 버젼으로 한국 연예계의 생생한 모습을 화려한 단면 뿐 아니라 그 이면의 신랄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셀프 디스하는 유쾌한 드라마로 오는 11월 4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 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