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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와의 결혼 이후 7년째 이어진 악플에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어제(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심경 고백 글을 게재했다.
캡처 사진 속 네티즌들은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에서 18년 만에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송윤아를 향해 "악역 중 최고의 악역은 단연 불륜녀",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 아닌가? 전혀 안 낯섦" 등의 악플을 남겼다.
이에 송윤아는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 후 사생활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THE K2', 송윤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윤아는 어제(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심경 고백 글을 게재했다.
캡처 사진 속 네티즌들은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에서 18년 만에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송윤아를 향해 "악역 중 최고의 악역은 단연 불륜녀",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 아닌가? 전혀 안 낯섦" 등의 악플을 남겼다.
이에 송윤아는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설경구와 결혼 후 사생활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THE K2', 송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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