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tvN '안투라지' 출연 확정…서강준 첫사랑 役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tvN 드라마 '안투라지'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늘(20일) "안소희가 tvN '안투라지'에서 차영빈(서강준 분)의 첫사랑이자 매력적인 여배우 안소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안투라지'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개의 시즌으로 제작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안소희는 극중 하영빈과 직업적으로 얽힐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심리적 긴장감과 갈등을 그리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안소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안소희가 앞서 출연했던 작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투라지'에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김혜인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 하반기 편성을 목표로 오는 5월 말 제작에 돌입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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