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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와 선정적 보도로 피해를 입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배우 주지훈 측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1일) YTN Star에 "악성 루머 관련,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오늘 연락했다. 양 소속사가 협의해 공동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연인인 주지훈과 가인을 대상으로 한 악성 루머가 불거진 것에 대한 소속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다. 최초 유포자와 기사를 쓴 매체에 대한 고소장 접수는 다음 주 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 소속사 측 역시 "해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법무팀에서 내부 검토 중"이라며 수사 의뢰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음을 전했다.
두 소속사는 온라인에 악성루머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와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매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어제(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지훈의 휴대전화에서 유출된 사진이라며 두 남녀의 사적인 사진이 확산됐고, 한 인터넷 매체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해당 매체는 논란이 확산되자 40분 만에 기사를 삭제했다.
YTN Star 강내리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가인·주지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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