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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함께 작업을 한 사진작가가 그의 착한 인성을 극찬했습니다.
백상현 사진작가는 박보검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할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화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백 작가는 "지난 6년간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었던 촬영은 배우 박보검과의 촬영이었다"라며 당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백 작가는 박보검이 당시 "저는 배우 박보검입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제가 실장님 성함을 모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라고 물었다며 어리지만 예의 바른 배우로 회상했습니다.
이어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소유자란 걸 촬영하는 짧은 시간 동안 느끼게 해줬다"며 박보검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앞서 배우 김하늘도 라디오에 출연해 "인성도 좋고 연기도 잘한 배우라며 박보검 군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뻘의 팬이 사인을 부탁했을 당시 90도로 인사를 하면서 사인을 해준 일화도 알려졌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백상현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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